KARA, 인제군 지역 오피셜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KARA)가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인제 오피셜 클럽과 손잡고 지역 모터스포츠 발전 및 오피셜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협회장, 인제군 최상기 군수, 인제스피디움 김춘수 대표, 인제 오피셜 클럽 김광진 클럽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인제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오피셜 교육과 중급과정의 심화교육이 인제스피디움을 중심으로 정규화되며, 강원 지역의 대학교들까지 확대해 전문 심판원 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지방 정부와 경기장, 그리고 민간 클럽이 주관 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힘을 모으면서 인제군을 중심으로 한 강원지역 내 모터스포츠 인력 양성 기회가 가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효과는 교육 예산, 교육 장소, 행정 지원 등 모터스포츠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3박자를 갖추게 되면서 다른 모터스포츠 분야에도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있다.
KARA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모터스포츠 인력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구체적 성과가 나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