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레이스] 후지나미, Q3 기록삭제로 예선 10위로 밀려… 정의철 예선 1위 올라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ASA 6000 클래스 9라운드 예선 결과 후지나미 키요토(엑스타레이싱, 금호)가 1위를 차지했으나, 경기가 끝난 후 심사에서 Q3 기록이 삭제되면서 10위로 밀려났다.
경기가 끝난 후 심사위원회는 심사결정문을 통해 후지나미 키요토가 예선 중 타이어 추가 마킹에 따른 Q3 기록 삭제 및 9라운드 결승 4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부여했다.
이는 드라이버 브리핑 자료 17페이지에 명시된 ‘예선 중 타이어 추가 미킹 및 중간 급유 금지’를 위반한 사항으로 심사위원회는 상기 내용과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지나미 키요토는 최종 예선 10위로 밀려났으며, 이로 인해 예선 2위를 차지한 팀 동료인 정의철이 최종 예선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후지나미 키요토는 결승전 그리드 강등에 따라 14번째 그리드에 위치해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이외에도 장현진(서한 GP) 역시 타이어 추가 마킹으로 인해 4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13번째 그리드를 배정 받아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