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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레이스] 2019 시즌 최종전 4만 관중 돌파… ‘경기당 평균 2만 관중 시대 열다!’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최종전 관람객이 4만439명으로 집계, 지난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로 4만 관중을 돌파했다.

대회 주최사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CJ 슈퍼레이스 최종전에는 첫날인 26일에는 1만631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둘째날인 27일에는 2만4127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틀간 대회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패독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존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경기 현장을 즐겼으며, 결승전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관람석에 앉아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을 즐기는 등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최종전 4만 관중 돌파에 힘입은 CJ 슈퍼레이스는 2019 시즌 8번의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총 18만2096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2만2762명의 관람객 집계를 이끌어 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2007년 시작된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자동차연맹(FIA)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공인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레이스를 관전하는 짜릿한 쾌감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하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경기장을 추구하며,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조화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레이스에서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경쟁의 의미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즐거움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7일 2만5000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결승 결과 최상위 클래스인 ASA 6000 클래스에서는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진 끝에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GT1 클래스에서는 최광빈(원레이싱)이 초반 부진을 만회하며 역전극으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으며, GT2 클래스에서는 이미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은 박희찬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BMW M 클래스에서는 경기 후반 대형 사고 여파로 인해 후반부 경기는 세이프티카 리드 상황으로 전개된 가운데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클래스 데뷔 첫 승을 폴-투-윈으로 기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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