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챔피언 향방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 될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23 ~ 24일 KIC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시즌 챔피언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슈퍼6000 기준)가 9월 23, 24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복합 자동차 문화의 선두주자인 전라남도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3 전남 GT’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남 GT 일환으로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는 운영 클래스 중 국내 정상파 드라이버가 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만 진행된다.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에는 엑스타 레이싱,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브랜뉴 레이싱, CJ로지스틱스레이싱, 서한 GP 등 8개 팀에서 17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라운드에는 전남 GT 일정 조정에 따라 개막전 더블라운드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던 위너스 클럽 출신 일본 드라이버 아오키 타카유키(AMC 모터스포츠)가 다시 한 번 출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2019 시즌 KIC에서 진행된 5라운드를 통해 엑스타레이싱 소속으로 슈퍼6000 클래스 공식 데뷔전을 가진 바 있는 GT 클래스 5시즌 연속 챔피언 정경훈이 AMC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대회 첫 날인 23일에는 스포츠 프로토타입 예선이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오후 12시부터 50분간 피트로드에서 참가 팀 드라이버와 경주차 등을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피트워크가 끝난 후에는 스포츠바이크 400, 슈퍼6000, 전남내구 순으로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3시 25분부터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둘째날인 24일에는 오전10시 40분에 스포츠바이크 400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12시부터 40분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경주차와 바이크, 그리고 드라이버를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드워크가 종료된 후에는 오후 1시 50분부터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이 진행되며, 오후 3시 5분부터 대회 하이라이트인 전남내구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을 선사하는 레이스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예선까지 챙겨보는 모터스포츠 찐팬을 위해 대회 첫 날에는 레이싱카 전시, 전남GT 포토존이 운영되며, 푸드트럭존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모터스포츠 찐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각 클래스별 결승 레이스가 운영되는 대회 둘째 날에는 첫 날 진행된 부대행사와 함께 e-전남GT, 레저카트체험, 키즈카레라. 피트인챌린지, 핀버튼 DIY, 갤링건 이벤트, 버블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주최·주관하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8시즌 연속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진행되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이며, 2007년 출범해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23 전남 GT’는 전남개발공사, 넥센타이어, 주식회사 슈퍼레이스,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유로모터스포츠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