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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DA-그릿모터스포츠,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5전 레이스 1·2 모두 2위 입상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을 대표해 출전한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권형진조가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5전 레이스 1, 2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9월 8 ~ 10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5전에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르 펼친 앱솔루트 레이싱의 마르코 길트랩-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조가 레이스 1, 2에서 모두 우승, 최종전에 상관없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했다.

또한, AM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SQDA-그릿모터스포츠의 이창우-권형진조는 두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하지만, AM 클래스 종합 성적에서는 종합 2위에 랭크된 앤왓 롬마하타이-파사릿 프롬섬바트조에 우승을 내주며 3점 차이로 종합 2위로 밀려났다.

엎치락뒤치락 거리며 AM 클래스에서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운명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PRO-AM 클래스의 경우 레이스 1은 치앙 리-조나단 세코토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레이스 2에서는 오스카 리-댄 웰스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 오스카 리-댄 웰스조는 이번 라운드 우승을 바탕으로 종합 2위와 차이를 벌리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람보르기니컵 클래스는 수파차이가 시즌 총점 12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뒤이어 쿠마 프라바카랜이 12점 뒤쳐진 2위, Dr. Ma가 22점 뒤진 3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아시아 시리즈의 마지막 라운드와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으며, 최종전은 11월 16, 17일 양일간 이탈리아 벨라룽가에서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그랜드 파이널 레이스가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이며, 참가 선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모델로 경주를 펼친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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