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최초 울트라 럭셔리 부동산 프로젝트 ‘레지던스 마이애미’ 완공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은 미국 마이애미에 자사의 상징적인 디자인 역량이 돋보이는 최초의 울트라 럭셔리 부동산 프로젝트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를 완공했다.
비스케인 대로 300번지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해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위치에서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로서 정체성과 디자인 장악력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 G&G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와 협력으로 완성됐으며, F1 크립토닷컴 마이애미 그랑프리 주간에 오픈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부동산 프로젝트는 울트라 럭셔리 주택 구매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완공 전부터 391채의 콘도미니엄 중 99%가 계약이 완료됐다.
입주자들은 자동차 애호가부터 애스턴마틴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과 아이코닉한 브랜드에 매료된 사람까지 다양하며,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입주자답게 그 절반 이상이 이미 애스턴마틴 차량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애스턴마틴의 디자인팀과 BMA(Bodas Miani Anger) 소속인 세계적인 건축가 로돌포 미아니가 공동 디자인한 애스턴마틴 레지던스는 주변의 요트 정박지 시설을 반영해 대담하고 거대한 돛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비스케인 베이, 마이애미 강, 다이나믹한 도시 스카이라인 등 숨 막히는 주변 풍경은 웅장하고 몰입감 있는 전망을 보여준다.
내부는 로비에서부터 애스터마틴의 스포츠카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애스턴마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DNA와 정밀한 장인정신이 공용공간 전체에 투영되어 있다.
애스턴마틴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마렉 라이히만은 “애스턴마틴이 자랑하는 럭셔리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대형 프로젝트로 확장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전 세계 럭셔리 주거 디자인의 기준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며, “애스턴마틴의 럭셔리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애스턴마틴 레지던스 마이애미의 인테리어를 경험할 첫 입주자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 디자인에 대해 “곡선형 유리와 강철을 활용한 66층짜리 건물은 뉴욕시티 이남에서 가장 높은 주거 건물로, 애스턴마틴의 울트라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의 드라마틱 라인을 표현했다”며, “시간을 초월한 장인정신과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동시에 항상 대담하게 도전하는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철학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G&G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의 CEO 게르만 코토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름다움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열정이 애스턴마틴 레지던스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말했다.
BMA의 수석 파트너인 로돌포 미아니는 “애스턴마틴, G&G팀과 함께 도시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걸작품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건축업계와 자동차업계 간의 협업으로 건물의 모든 측면에 디테일함과 디자인을 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건물 전체 문은 맞춤형 애스턴마틴 핸들, 번호판 지지대, 케스트럴 텐 가죽 손잡이 등을 활용했다.
입주자들은 현관을 나서면 바로 약 927㎡(약 1188평)의 ‘스카이 어메니티’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애스턴마틴이 공들여 디자인한 ‘스카이 어메니티’는 입주자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52층부터 55층까지 총 4개 층을 활용했다.
웅장한 유리계단으로 연결된 공간에는 대서양을 내려다보는 2층짜리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아트 갤러리, 영화관, 풀 서비스 스파, 뷰티 살롱, 바버샵 등이 포함된다.
55층 중심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피니티 풀에서는 비스케인 베이와 대서양, 마이애미 도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영장 데크와 카바나를 비롯해 최고의 셰프를 만날 수 있는 주방과 프라이빗 다이닝룸, 초호화 스카이 바와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애스턴마틴 레지던스는 다양한 타입의 주택을 제공한다. 총 7채의 펜트하우스는 개인 수영장과 넓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레지던스와 듀플렉스 주택은 1개부터 5개까지 침실 구성에 따라 다양한 넓이로 선보인다.
가장 핵심은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로, 총 3개 층에 약 2526㎡(약 764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입주민들은 전용 요트 선착장을 통해 편리하게 마이애미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입주자를 위한 전용 인테리어 콜렉션도 준비되어 있다. 애스턴마틴의 장인정신을 자신의 집에 적용하기를 원할 경우를 대비해 3가지 인테리어 콜렉션을 준비했다.
영국 초호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며 클래식한 애스턴마틴 디자인을 대표하는 ‘타임리스 콜렉션’, 어두운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얻은 ‘코버트 콜렉션’, 천연소재와 차분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 한 차원 높은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덜전트 콜렉션’ 중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콜렉션을 선택하면 BMA의 주요 건축가들이 입주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택한 콜렉션이 입주자의 집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업한다. 이를 통해 애스턴마틴 오너들과 입주자들은 집에 도착한 후에도 우아한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이번 첫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완공에 이어, 뉴욕 라인벡에 위치한 실반 록 프라이빗 레지던스, 아시아 최초의 애스턴마틴 디자인 주택인 № 001 미나미 아오야마 등 세계에 주거개발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