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5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1.1% 감소… 볼보트럭 7개월 연속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 5개 브랜드 기준으로 5월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5.3% 감소한 432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전월 대비 11.4% 증가한 176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7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전월 대비 24.2% 감소한 100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25.3% 감소한 74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이 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25.8% 증가한 71대를 신규 등록해 4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전월과 동일한 11대를 신규 등록해 5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170대로 집계된 트랙터가 151대로 집계된 특장을 밀어내고 3개월 연속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덤프 105대, 카고 6대 순으로 이어졌다.

2023년 5월까지 국내 수입 상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916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11.8%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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