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가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을 진행했다.
11월 25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교육생 20명을 비롯해 교육생 가족, 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요 관계자, 만트럭 임직원과 서비스 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며,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3년의 커리큘럼 이수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아우스빌둥 6기 출범식’은 용인 본사 투어, 만트럭 브랜드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소개, 럭키드로우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등 교육생의 의욕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호텔 현장에는 만트럭의 신규 프리미엄 에디션 ‘인디비쥬얼 라이온 S’,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가 장착된 ‘신형 TGX’ 등의 전시 및 시승이 진행되며, 참석한 교육생은 자신이 정비하게 될 트럭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생은 호주 및 아시아 13개국을 리드하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주요 업무 공간 및 실제 자동차 정비가 진행되는 서비스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우스빌둥 6기는 만트럭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숙련된 정비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22개의 모든 만트럭 서비스센터가 교육생 모집을 희망하기도 했다.
선정된 6기 교육생은 전국 만트럭 서비스 센터로 배치돼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만트럭과 함께할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만트럭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트럭은 2018년부터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명의 교육생을 채용 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중 프로그램을 졸업한 10명의 테크니션이 전국 서비스센터에 정식 배치돼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