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이베코, 경남권·영남권 고객 접점 강화 위해 창녕·부산 2곳 서비스딜러 개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이베코코리아(지사장 최정식)가 창녕과 부산 지역 2곳에 서비스딜러를 개소, 산업 단지 조성으로 상용차 수요가 높은 경남권과 영남권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새롭게 문을 연 ‘창녕 서비스딜러’는 경남 중부 권역에 위치하며, 전체 면적 약 4,958㎡ 규모에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2024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으로 경남권과 영남권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창녕 서비스딜러’는 대형 카고 트럭까지 수용 가능한 7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사무실, 워크샵 및 사고 트럭 전용 워크샵, 부품 창고 포함 지상 3층 규모를 갖췄다.

또한, 정비 예약 및 소모성 부품 구입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대기 고객을 위한 휴게 라운지도 운영한다.

특히, 대형 카고 트럭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경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 각각의 워크베이는 길이 16m, 폭 5.5m에 이르는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외에도 정비, 판금, 도장 부문별 전문 정비사가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녕 서비스딜러에 더해 이달 중순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가 리뉴얼 오픈 됐다.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항 및 부산 신항과도 인접해 있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는 전체 면적 약 3041㎡ 규모에 정비동, 관리동, 검사동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비·판금·도장 가능한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트레일러 검사 및 수리까지 포함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정식 지사장은 “경남권과 영남권은 수도권에 이어 상용차의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창녕 및 부산 신항 서비스딜러가 고객분들의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차량 운행을 위한 서비스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베코는 고객의 지속가능한 운행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전국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2023년 12월 기준, 전국 10개 영업지점 및 19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코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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