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특장 시장 공략 강화 위한 ‘특장(바디빌더) 세미나 2024’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는 4월 17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바디빌더)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내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50여개 특장차 제작사 및 관계사의 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해 만트럭의 특장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특장차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트럭의 다양한 솔루션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의 원활한 특장 작업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단순화를 목표로 한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특장 신규 솔루션’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 특장차 제작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신규 솔루션은 특장 장착 시 추가적인 작업 방지를 위한 ‘TGM 후부 안전판 15cm 상승’, 도장 품질 및 경량화를 위한 ‘탈부착 형태의 라이선스 플레이트 설치’, 작업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바디 컨트롤 키패드 설치’ 등 특장 용이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만트럭은 특장과 결합된 최종 완성차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카고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만트럭의 캡섀시는 TGX 10X4 부터 TGL 4X2까지 국내 모든 특장에 대응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모든 모델은 캡 후면과 일체화된 인테이크 덕트가 장착돼 효율적인 특장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쉽고 안전한 특장 배선 작업을 위해 화물칸 전기 공급 배선 및 스위치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안전한 특장 탑재가 가능하도록 바디 마운팅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포털 사이트’를 2019년 3월부터 운영해 특장차 제작사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포털에서는 만트럭의 특장전문가 엔지니어 출장 신청이 가능하며,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특장 제작 가이드 등 기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고객의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해선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특장차 제작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