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만트럭,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4’ 개최… 11개국 50여명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가 오스트랄아시아(호주 및 아시아 13개국) 클러스터에 속한 국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4’를 개최했다.

현지시간으로 4월 22일부터 2일간 말레이시아 랑카위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클러스터 리드 국가인 한국이 주최했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We Create Together)’라는 주제로 클러스터 소속 국가 간 시너지 증대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만트럭은 지난 한 해 클러스터 내 트럭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2%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가능케 한 각국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내에서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영업 및 제품 전략, 고객 서비스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특히, MAN 독일 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며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소규모 팀으로 나뉘어 부품, 특장, 교육, 브랜드 등 각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별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을 통해 해당 국가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과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역별 사업 계획 수립 및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21년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의 지역 본부로 선정된 이후 한국을 포함한 호주 및 아시아 지역 13개국의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또한, 클러스터 내 가장 판매량이 높고 최신 모델들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국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소속 국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하면서 클러스터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국가가 하나의 팀이 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MAN이 아시아 태평양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드 국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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