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이동식 PX ‘할리마차’ 경남지역 출격… 1300여 라이더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고유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이동식 PX ‘2023 할리마차’가 5월 21일 경상남도에 위치한 카페 모토라드 합천에서 개최, 준비했던 1100개의 쿠폰을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 출시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 전시, 미니 게임, 시승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수요가 적거나 예산, 부지 등의 문제로 군의 GOP, 경계 소초와 같은 격오지를 순회하며 숙영지 한편에서 스낵류 등의 물품을 팔던 이동식 PX ‘황금마차’에서 착안한 ‘할리마차’는 앞선 기획의도에 부합해 ‘움직이는 할리데이비슨 매장’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이는 브랜드와 장르 불문, 라이더들이 밀집한 곳을 직접 찾아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2023 할리마차’에선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어 구매 고객이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모터사이클 부품 역시 전 품목 35% 할인과 함께 현장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일부 고객들은 “기존에는 전시 부품만 할인이 적용되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상담과 함께 전 품목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리데이비슨 레이싱팀 고유의 유산과 스포츠 투어링(ST) 모델이 만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수지애스트 패스트 조니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것도 묘미였다.

특히, 현장에선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패스트 조니’의 청량한 색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이 줄을 이었다.

이외에도 먼 길을 찾아준 라이더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간단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레볼루션 맥스 엔진이 탑재된 모터사이클을 포함, 로우라이더 ST, 브레이크아웃 등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숙련된 직원의 동행하에 시승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는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에 걸맞게 전국 1,300여 명의 라이더가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과 타 브랜드 라이더의 비율은 6:4를 이루며 모든 라이더들을 위한 통합의 장이 되었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구급차를 배치했으며, 합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의 주차 협조를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군복무 중 경험했던 황금마차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할리데이비슨이란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던 모든 라이더들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할리마차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로 여러분 곁을 찾아 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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