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17 서울모터쇼’ 참가… 국내 프리미어 2종 전시
[고카넷=남태화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가 오는 30일 사전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 국내 프리미어 2종과 함께 1인승 우주선 ‘SKY-JET’를 공개한다.
렉서스 브랜드가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컨셉카 LF-LC의 양산형 모델인 ‘LC500h’와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의 미래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컨셉카 ‘LF-FC’이다.
LC500h는 렉서스 차세대 디자인 컨셉인 ‘Brave Design’의 시작을 나타내는 다이내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ULTRA-SMALL 3-BEAM LED, 3D 리어 램프 등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감성적인 LC500h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렉서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드라이버존을 통해 최상의 안락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LF-FC는 기존 렉서스 플래그쉽 LS보다 길지만 낮은 전고의 스포티한 비율로 대담하고도 세련된 외관, 렉서스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 적용, 전륜에 인 휠 모터(In-wheel motor)를 배치하며 익스테리어의 감성품질, 친환경성, 주행성능 3박자를 한번에 갖추었다.
렉서스 브랜드는 2종의 국내 프리미어와 함께 오는 7월 개봉예정인 뤽 베송 감독의 SF영화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에 등장하는 ‘SKY-JET’를 전시, 렉서스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SKY-JET’는 28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1인승 우주선으로 렉서스 디자이너들과 영화 크리에이티브팀의 협업을 통해 렉서스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실체화했다.
특히 기수 중앙에 자리 잡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과 엠블럼을 시작으로 LC의 헤드램프 화살촉 형상의 조명, 렉서스 RC 등을 통해 구체화된 럭셔리 3안 풀 LED 헤드램프에 이르기까지 렉서스만의 스타일 요소들로 디자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