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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₂ MEET 조직위, 인벤티스·케타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도입 결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H₂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회장, 조직위)는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인벤티스(대표이사 오훈택)·케타버스(대표이사 고욱) 컨시서엄과 ‘H₂ MEET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사업 공동 주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메타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 H₂ MEET 주요 참가기업의 메타버스 전시장은 물론 수소 산업에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이 편안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또한,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포함한 H₂ MEET 주요 행사의 디지털 트윈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조직위는 주요 참가 기업들과 메타버스 전시장에 출품되는 수소 신기술 및 신제품 등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컨소시엄과 협의를 통해 H₂ MEET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부에 오프라인 부스를 마련, 관람객의 메타버스 체험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H₂ MEET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메타버스 체험에서 티켓 구매, 참가기업 및 출품 정보, 컨퍼런스 연사정보, 교통정보 등 관람객이 보다 편리하고 자세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H₂ MEET 조직위 관계자는 “저탄소·친환경 사회 실현을 위해 수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이 수소 산업을 몸소 체감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H₂ MEET는 전년보다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수소 전시회로 개최될 것이며, 전 세계 수소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기술,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업체의 다양한 수소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H₂ MEET 2023’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H₂ MEET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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