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2024 부산모빌리티쇼] BMW,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AC ‘신형 iX2’ 국내 최초 공개

[고카넷, 부산 벡스코=남태화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6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AC ‘신형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iX2’는 매력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더한 순수 전기 SAC이며, 친환경 드라이브 시스템과 풍부한 활용성, 그리고 iDrive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9을 적용해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i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V)의 개념을 도입한 X2의 전기화 모델답게 우아한 실루엣과 강력한 인상을 겸비했다.

또한, 역동적인 선과 넓게 펼친 면을 통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기능적으로도 0.25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신형 iX2’에는 BMW 그룹의 순수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노하우가 깊이 잠재한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신형 iX2 eDrive20’은 시스템 최고출력 204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5.5kg·m을 내는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 탑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70km/h에서 제한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64.8kWh,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78km이다. 특히, 130kW급 급속 충전기로 10 ~ 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29분이다.

‘신형 iX2’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여기에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OS 9이 적용된다. 마치 스마트폰처럼 편안하고 익슥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5월 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 ‘신형 iX2 eDrive20’에는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특히,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차량 충전 상태 등을 고려한 최적의 주행 경로 및 충전 여정을 안애해 최사으이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 기능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폭넓은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