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전시장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카넷, 부산 벡스코=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 전동화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현대차관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참여 고객은 인스트럭터가 최대 40km/h의 속도로 70m의 실내 트랙을 주행하는 자동차에 탑승해 ‘캐스퍼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보고,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부산역 광장에서 ‘아이오닉 5’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의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관에 자리 잡은 ‘EV Lab’에서는 전기차 구매 시 주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고민을 충전, 비용, 서비스로 유형을 나눠 진단하고, 각 유형별 적합한 ‘EV 케어 프로그램’을 처방해주는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해당 체험존의 경우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합리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현대차의 우수한 EV 상품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와 함께하는 광안대교 30분 체험주행 시승코스를 운영하고, 시승 고객 대상 구매상담 희망 시 전기차 추가 10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

또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역 광장 앞에 현대차의 전동화 라인업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렌탈 시승 라운지를 마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한다.

그동안 국내의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N만의 작은 모터쇼인 ‘N 전시’, 나만의 커스텀 N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N 커스터마이즈 숍’,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 짐카나 택시’, N 보유 고객들의 취향이 담긴 차량을 전시하는 ‘N 카밋(Car-meet)’,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재미있고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Beyond EVeryday’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될 자동차는 월드 프리미어인 ‘캐스퍼 일렉트릭’ 3대를 중심으로 승용 모델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상용 모델 ST1, 엑시언트 FCEV,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 N Vision 74이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존에서는 스페이스 모빌리티, 스페이스 파빌리온, SA-2까지 현대차의 EV 라인업이 총출동해 현대차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전동화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까지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서울 강남구 소재) 앞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대고객 체험 전시를 운영하고, 내방객 중 현장이벤트 1등에게는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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