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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모빌리티쇼] 제네시스, 3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국내 최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6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이며,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13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2열 거주성 향상, 다채로운 편의 사양, 편안한 승차감 및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입체적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를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전용 휠을 적용해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차체 라인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냈으며, 후면부의 코너라인을 과감하게 다듬고 크롬으로 마무리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늘어난 휠베이스와 수평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주며 하이테크 감성이 더해져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밝기를 개선하고 광원의 범위와 길이를 확대해 보다 감성적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무드램프 등을 적용해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기존 G80 전동화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2열 옵션 사항으로 적용하고,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제네시스는 8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총 7대의 자동차를 전시한다.

또한,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VR로 마그마 콘셉트 차종을 주행할 수 있는 게임인 ‘마그마 익스피리언스’, 한지와 격자를 활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콜렉션’, 제네시스에 적용한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제네시스 고객만의 혜택을 소개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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