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전 오는 9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전이 오는 9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A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5년 출범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Hands Motorsprot Festival)은 국내 최초 수입차 원메이크 레이스와 최소한의 알튠으로 참가 가능한 레이스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엑스타 BMW 118d 원메이크 레이스 3개의 스프린트 레이스가 진행되며, BMW M 타임 트라이얼, 현대 아반떼 타임트라이얼, 로터스 타임트라이얼 3개의 타임트라이얼이 진행된다.
이번 3전에는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15대,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10대, 엑스타 BMW 118d 원메이크 레이스 11대, BMW M 타임트라이얼 16대, 현대 아반떼 타임트라이얼 16대, 로터스 타임트라이얼 8대 등 총 7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9일 원데이 경기로 펼쳐지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선수 등록 및 검차를 시작으로 메디컬체크, 드라이버 브리핑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클래스별 웜엄 주행을 마친 후 오전 10시 45분부터 엑스타 118d, 핸즈 아베오, 엑스타 86 순으로 각각 25분간 진행되며, 오후 12시 15분부터는 50분간 전체 클래스가 참가하는 그리드워크가 진행된다.
3전 클래스별 우승컵 주인공이 가려지는 결승전은 오후 2시 10분부터 엑스타 118D, 핸즈 아베오, 엑스타 86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시상식 몇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2017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3월 2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과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6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