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레이스] 정의철, KIC 개인 베스트랩 기록… 4R 예선 3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디펜딩 챔피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개인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15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이하 KIC)에서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정의철은 1차 예선 2위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2차 예선에서 9번째로 서킷에 들어간 정의철은 안정적인 주행을 펼친 끝에 2분13초763을 기록, 2016 시즌 8라운드에서 기록한 KIC 개인 베스트랩인 2분14초327을 0.564초 앞당겼다.
하지만,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최종 결과 3위를 차지해 3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1위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사령관인 조항우가 차지했으며, 지난 3라운드에 클래스 데뷔전을 가진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이 2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은 16일 오후 2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101.07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 포토)
멋지고 안전한 레이싱으로 상쾌한 승전보를 기대합니다. 오늘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다짐으로 최상의 레이싱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정의철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