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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총 8전 진행 예정… 전체 경기 국내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가 주관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Superrace Championship)’이 2018 시즌에는 올해와 동일하게 총 8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시즌 최종전 생방송 화면을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최종전까지 장장 7개월간 국내 3개 서킷을 순회하며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클래스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2개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는 시즌 총 8~9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GT 클래스는 시즌 총 7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18 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2017 시즌 최종전과 동일하게 더블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6년 8년만에 문은 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3년 연속 개막전을 펼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며, 2017 시즌 최종전 더블라운드에서 기록한 3만 관중 시대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 이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월과 6월에 장소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F1 서킷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이하 KIC)으로 이동, 2전과 3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2전 경기는 전남 모터락페스티벌과 결합해 진행될 예정이며, 3전은 아시아 카니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다시 용인으로 올라와 7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섬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4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 전반을 마무리하고 후반으로 넘어가는 첫 번째 경기인 5전은 8월 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전은 통산 7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전망이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는 다시 KIC로 이동해 6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6전 경기는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만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전남 GT 대회 초청 레이스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정확한 개최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완연한 가을인 10월초에는 인제스피디움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시즌 일곱 번째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7전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강원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최종전은 10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각 클래스별 최종 챔피언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2013 시즌부터 2016 시즌까지 중국과 일본의 주요 서킷을 돌며 야심차게 추진해 온 해외 원정 레이스의 경우 2018 시즌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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