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5월 가족 나들이는 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모터스포츠 현장이 제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대회와 서킷들이 가족 동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새로운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5월 첫 주 주말인 5일과 6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이하 KIC)에서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는 ‘2018 모터뮤직페스타’가 진행된다.

‘2018 모터뮤직페스타’에는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각종 흥행 치트키 빅뱅의 승리, 럭셔리 래퍼 도끼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11팀이 참여해 셀럽DJ들의 EDM파티와 함께 불꽃쇼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킷에서는 국내 대표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펼쳐져 짜릿한 스피드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일 없이 달리는 ‘어린이 깡통기차’, 어린이날 부모와 함께 만드는 ‘점토자동차 만들기’, F1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VR가상레이싱’ 등의 체험행사와 슈퍼카 택시타임, 슈퍼카 전시, 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 등이 서킷 곳곳에서 펼쳐진다.

‘2018 모터뮤직페스타’ 입장권인 1일권의 경우 스탠딩석 7만7000원, 피크닉석 5만500원이며, 2일권의 경우 스탠딩석 15만4000원, 피크닉석 11만원이다.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복합 레저 모터스포츠 테마파크인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스피드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장 및 패독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사생대회부터 공예체험, 군악대 공연과 군 장비 전시, 슈퍼카 포토존, 어린이 미니카 무료 체험장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5월 둘째주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KIC에서 국내 최대 참가 규모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이 진행된다.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KSR)이 주최하는 대회로 3개 카테고리 10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승용 스프린트 클래스에 현대차 아반떼 AD 스포츠가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ASA AD-SPORT’ 클래스기 새롭게 신설돼 더욱 색다른 즐거움과 짜릿한 경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활동하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튜닝카 컨테스트, 그리고 슬라럼 챌린지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주행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RC카 레이싱, 세발자전거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키다리아저씨 등의 이벤트존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어린이 실내 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코리아스피드레이싱

5월 셋째주인 19일과 20일에는 KIC에서 트랙데이와 원메이크 레이스가 합쳐진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전과 KIC 자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2전’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KSF 2전에서는 올 시즌 새롭게 신설되는 경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모닝 챌린지레이스 개막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에 있어 작고 아담한 경차들의 박진감 넘치는 서킷 내 승부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참가 가능한 서킷 체험 주행 및 트랙데이가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짐카나 이벤트, HMC 체험주행, JS 택시,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 KIC-컵 시뮬레이션 레이싱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 KSF

5월 마지막주인 26일과 27일에는 KIC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대회 출범 5년차를 맞은 ‘슈퍼챌린지’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고, 금호타이어가 출범 첫 해부터 5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2전 역시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타겟트라이얼 3개 카테고리에 10개 클래스가 운영되며, 자동차를 경품으로 건 타겟트라이얼 참가자들의 뜨거운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5월 마지막주에는 KIC에 마련된 오프로드 트랙에서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레이스인 ‘2018 코리아 랠리 개막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슈퍼챌린지(오피셜포토 오환)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제스피디움에서는 KMF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가 주최 및 주광하고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이 후원하는 ‘강원 인제 모토 스피드 페스타’가 진행된다.

이날 인제스피디움에서는 국내 최초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장르가 다른 종목인 온로드와 오프로드 레이스가 펼쳐진다.

강원 인제 모터 스피드 페스타는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인제스피디움 300 내구 시범경기, 내린1000내구 시범경기 등 온로드 레이스와 엔듀로 크로스 오프로드 대회가 진행된다.

이처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는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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