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신임 사무국장 김재호 국장 선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이하 KARA)는 지난 22일 공석으로 비어 있던 사무국장에 전략커뮤니케이션팀 김재호 국장을 보직 발령하는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김재호 국장은 2015년을 끝으로 사무국장 자리에서 물러난 후 4년만에 다시 한 번 사무국장에 취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KARA 관계자는 “2019 시즌 개막에 앞서 KARA의 모터스포츠 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단행됐다”며, “내부 인사 이동을 통해 사무국을 정비했다는 점에서 조직 안정화에 주안점을 둔 조치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사무국장은 1993년부터 모터스포츠 현장을 취재해 온 미디어 출신으로 각종 자동차경주 방송 해설위원, F1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 법인 카보(2006~2011) 등을 거쳐 2012년부터 4년간 KARA 사무국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