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로지스틱스 레이싱, 강진성 영입…. GT1 클래스 시즌 챔피언 목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감독 황진우)이 강진성을 새롭게 영입, 팀 창단 처음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E&M 모터스포츠 소속을 GT2(현 GT1)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강진성은 올 시즌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과 함께 시즌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로 데뷔 19년 차에 접어든 강진성은 지난해 GT2(현 GT1) 클래스에 출전해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추월 쇼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종합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새로운 팀에 둥지를 튼 강진성은 “평소 꿈꿔왔던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지난해엔 참가클래스를 변경해 적응하는 시즌이었다면 올해는 개막전부터 포인트 관리에 집중 할 예정이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해 푸른 유니폼을 입고 시리즈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며 시즌 챔피언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진우 감독은 “오랫동안 눈여겨봐온 강진성 선수를 잘 가다듬어 올해 시리즈 챔피언에 반드시 등극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2대, GT1 클래스 1대 등 총 3대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CJ 로지스틱스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