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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포뮬러 E’ 5라운드 오는 29일 모로코 마라케시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20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포뮬러 E)’ 5라운드 마라케시 ePrix가 현지시간으로 29일 모로코의 중심 도시 마라케시에 마련된 도심 서킷(1랩=2.971km)에서 개최된다.

마라케시 ePrix는 2014년 출범한 포뮬러 E 통산 63번째 레이스이며, 2016-17 시즌 마라케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통산 4번째 개최되는 레이스이다.

지난 3번의 레이스에서는 세바스티앙 부에미(닛산 에담스), 펠릭스 로젠크비스트(당시 마힌드라 레이싱), 제롬 담브로시오(마힌드라 레이싱) 3명이 우승을 나눠 가졌다.

특히,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는 우승 드라이버 포함해 샘 버드(인비전 버진 레이싱), 로빈 프랭스(인비전 버진 레이싱) 5명으로 이들이 다시 한 번 포디움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쉐이크다운이 진행되며, 오후 4시 45분부터 45분간 1차 공식 연습 주행이 진행된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2차 공식 연습 주행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그룹별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 종료와 함께 잠정 순위 1위부터 6위까지는 오전 11시 45분부터 진행되는 슈퍼폴(Super Pole)에 진출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모든 예선이 종료된 후에는 오후 3시 4분부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45분+1랩 주행으로 결승 레이스가 진행된다.

한편, 2018-19 시즌 진행된 마라케시 ePrix에서는 11개 팀에서 22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제롬 담브로시오(마힌드라 레이싱)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인비전 버진 레이싱의 로빈 프랭스와 샘 버드가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오르며 팀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포뮬러 E 챔피언십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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