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카트 챔피언십’ 10일 KIC 개막… 2개 대회 점수 합산해 챔피언 가린다!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20 카트 챔피언십’이 오는 10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카트 서킷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8일 대회 주최사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발표에 따르면, 올 시즌 카트 챔피언십은 KIC가 직접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을 중심으로 파주에서 치러지는 ‘로탁스 맥스 챌린지’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챔피언십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회는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시니어, 로탁스 주니어, 로탁스 미니, 로탁스 마이크로로 구분되는 인터내셔널 클래스와 로탁스 젠틀맨, 로탁스 루키, 로탁스 노비스로 구분되는 내셔널 클래스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KARA는 지난 2018년부터 카트 부분 챔피언십 타이틀 사업자를 지정해 기초종목 육성의 전문화를 도모해왔으며, 지난 2년간은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챔피언십 사업자로 선정돼 종목 육성에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카트경기장을 직접 운영하며 각종 대회 개최는 물론, 유소년 카트 스쿨 등을 지속 개최해 드라이버 육성에 기여해온 KIC가 챔피언십 대회의 운영주체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