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오는 11 ~ 12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오는 7월 11 ~ 12일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지난 2019년 ‘현대 벨로스터 N 컵 레이스 시리즈(벨로스터 N컵)’ 창설과 함께 2017년 출범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를 통합해 탄생했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은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벨로스터 N컵, 아반떼컵이 운영되며,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는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이 운영된다.
특히,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은 총 4번의 주행으로 진행, 각 회차별 포인트를 합산해 가장 높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타임 테이블을 살펴보면, 대회 첫 날인 11일에는 아반떼컵과 벨로스터 N컵 예선이 진행되며, 벨로스터 N 타임트라이얼의 경우 2번의 주행이 진행된다.
특히, 벨로스터 N컵의 경우 2개 조로 나눠 1차 예선이 진행되며, 1차 예선 결과 각 조별 18명씩 36명이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로 진출해 2차 예선을 진행한다. 마스터즈에 진출하지 모산 드라이버는 하위 리그인 챌린지로 진출해 2차 예선을 진행한다.
대회 둘째 날에는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결승전,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레이스 결승전, 아반떼컵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전날 진행된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예선 결과 상위 10명만이 진출해 경쟁을 펼치는 마스터즈 슈퍼랩이 12시 5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결승전은 12일 오후 1시 4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50.804km) 주행으로 진행되며, 아반떼컵 결승전은 오후 3시 1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50.80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결승전은 오후 4시 1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다라 15랩(58.62km) 주행으로 진행된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정부 대응 방침대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통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직접적인 대회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참관을 금지시키고 있다.
이에 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현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해 개막전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12일 오후 12시 4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페이스북 채널, 네이버 TV, 카카오 TV,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 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