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매닉스, ‘2021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최종전 종료… 안희정 우승 & 박윤호 종합 우승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오토매닉스(대표 이상학)가 주최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최종전이 랜선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즌 9라운드를 통해 종합 우승이 박윤호로 확정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최종전은 연습주행 60분, 예선 10분, 메인 레이스 15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랭커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종합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희정은 예선에서 1분22초423을 기록해 1위를 차지, 3위를 차지한 장준호보다 앞선 그리드를 확보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한, 챔피언을 확정한 박윤호는 1분22초607을 기록, 2위를 차지해 최종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예선이 끝난 후 진행된 메인 레이스 결과 경기 내내 벌어진 치열한 공방전 속에 박윤호의 압박을 이겨낸 안희정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최종전 우승 주인공에 등극했으며, 박윤호는 아쉽게 역전에 실패하며 2위로 최종전을 마무리지었다.
‘2021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최종전 결과 5회 우승, 3회 2위 입상, 1회 3위 입상 등 총9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박윤호가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안희정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상학 대표는 “박윤호 선수의 종합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2021 AMX e스포츠 주니어컵’은 타이틀 스폰서 코오롱 모터스를 비롯해 업비트, 미쉐린코리아, 마이더스파트너스그룹, 로지텍G, 벤큐, 모스랜드, 넥스트 레벨 레이싱, 카라운드, 스티즈, 스내플, 프레이저 커피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한, 시즌 종합 1~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장학금이 수여되며, 10월 28일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 최종전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최종전만을 남겨둔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6시 반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오토매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