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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레이스] 권재인, 타이어 2개 추가 마킹에 따른 8그리드 강등 페널티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10위를 차지한 권재인(원레이싱)이 타이어 2개를 추가 마킹함에 따라 결승에서 8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됐다.

10월 2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막한 ‘2021 전남GT’에서 진행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권재인은 클래스 데뷔 최초로 Q1에서 10위를 차지, Q2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진행된 Q2에서 권재인은 좀 더 나은 그리드를 차지하기 위해 선전을 펼쳤으나, 참가한 10명 가운데 10위를 차지해 당초 결승전에서 10번 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하지만, 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24일 타이어 문제로 인해 2개의 타이어를 새롭게 사용하기 위해 마킹을 받게 되면서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8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권재인은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18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2019 시즌 1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 권재인은 이번 레이스가 통산 20번째 레이스인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더욱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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