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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레이스] 노동기, 0.442초 차이로 김중군 제치고 삼성화재 6000 공식 연습 통합 베스트랩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통산 22번째 위너스 클럽 멤버인 노동기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6라운드 공식 연습 세션 통합 결과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김중군(서한 GP)이 0.442초 뒤진 기록으로 통합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으며, 0.512초 뒤진 1분53초882를 기록한 정의철이 통합 3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11월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펼쳐진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5전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6라운드 공식 연습에는 엔트리한 2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30분, 2차 60분, 3차 60분으로 나눠 세션일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가 진행된 1차 공식 연습 세션(FP1)에는 22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주행 결과 총 9랩 주행 중 8랩에서 1분56초410을 기록한 황진우(ASA&준피티드)가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7랩 주행 중 6랩에서 0.040초 뒤진 1분56초450을 기록한 황도윤(엔페라 레이싱)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지난 4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장현진(서한 GP)은 7랩 주행 중 6랩에서 1분59초279를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오일기(퍼플모터스포트), 박정준(ASA&준피티드)이 각각 4위와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정의철, 문성학(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정우, 최광빈(CJ로지스틱스레이싱),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55분부터 11시 55분까지 60분간 진행된 2차 공식 연습 세션(FP2)에도 역시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주행을 진행했다.

주행 결과 FP1에서 12위를 기록했던 노동기가 12랩 주행 중 11랩에서 1분53초370을 기록, 해당 서킷 기준 개인 코스 레코드보다 0.048초 늦은 기록을 작성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또한 FP1에서 13위를 기록했던 김중군(서한 GP) 역시 17랩 주행 중 12랩에서 노동기보다 0.442초 뒤진 1분53초812를 기록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정의철이 김중군보다 0.070초 늦은 기록으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FP1에서 8위를 기록했던 이정우가 차지했으며, FP1에서 9위를 기록했던 최광빈이 이정우보다 0.431초 늦은 기록으로 5위로 세션을 마무리지었다.

그 뒤로 FP1에서 기록을 작성하지 못한 이찬준이 9랩 주행 중 8랩에서 1분54초557을 기록, 최광빈보다 0.026초의 근소한 차이로 늦어 6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찬준은 해당 서킷 기준으로 개인 코스 레코드를 2.484초 앞당긴 기록을 작성해 비공식 개인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진우, 황도윤, 장현진, 오일기 순으로 Top10을 기록했으며, FP1에서 5위를 기록했던 박정준은 기록을 단축하며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13위로 세션을 마무리해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후 2시 25분부터 3시 25분까지 60분간 진행된 3차 공식 연습 세션에는 참가 엔트리한 22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정회원, 이은정(L&K 모터스)을 제외한 20명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주행 결과 15랩 주행 중 9랩에서 1분54초277을 기록한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팀 동료인 조항우가 0.106초 차이로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정의철, 김재현, 김중군, 이정우,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이찬준, 최광빈, 오일기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총 3번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 공식 연습 세션 통합 결과 FP2에서 1분53초370을 기록한 노동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중군이 0.442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정의철과 이정우가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김종겸이 5위를 차지해 상위 5명의 드라이버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이며 선전했다.

공식 연습 세션을 마무리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는 11월 6일 오전 10시 2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결승 그리드를 결정하며, 오후 3시 10분에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91.266km) 주행으로 결승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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