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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슈퍼6000 최다 출전 황진우, 38경기 연속 완주 도전…. 5라운드 결승 13번 그리드 출발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통산 15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스톡카 레이스 시리즈인 슈퍼6000 클래스 참가 드라이버 중 매 라운드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황진우(엔페라 레이싱)가 이번에 38경기 연속 완주 기록에 도전한다.

2019 시즌 2라운드를 통해 슈퍼6000 클래스 첫 도전에 나선 황진우는 그 해 단 2경기만을 참가한 뒤 도전을 종료했다.

이후 타 대회에서 활약하던 황진우는 2012 시즌 본격적으로 슈퍼6000 클래스에 야심찬 도전을 시작했고, 첫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오른데 이어 5경기만에 클래스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레이서임을 입증했다.

2012 시즌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2회 우승 포함 4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선전한 황진우는 이듬해인 2013 시즌 당시 정상급 레이싱 팀인 CJ레이싱에 전격 발탁됐다.

CJ레이싱과 함께 도전에 나선 황진우는 2013 시즌 7번의 경기에서 4회 우승 포함 5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챔피언 드라이버로 발돋움 하게 됐다.

챔피언 드라이버로 거듭난 황진우는 2022 시즌 4라운드까지 12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며, 통산 84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해 11회 우승 포함 26회 포디움 피니쉬, 60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2018 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10위를 기록한 이후 2019 시즌 7라운드에서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상황을 제외하고 37경기 완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황진우는 5라운드에서 13위를 기록해 13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진행하는 만큼 38경기 연속 완주에 도전함과 동시에 통산 27번째 포디움 피니쉬이자 시즌 첫 포디움 입성을 위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 라운드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황진우의 38경기 연속 완주 여부는 8월 21일 오후 3시 10분에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 결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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