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종료… ‘서영대 튜닝-X’ 대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생이 참가하는 EV 자동차 대회로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행사에 1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 PG에서 진행되는 EV 부문에서 서영대학교 튜닝-X 팀이 차량검사,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싱을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망치모터스-염원 팀이 금상을 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e-모빌리티인 농업용 전기차, 초소형전기차 등과 함께 영광 시내를 행진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도로 주행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를 비롯한 JSAE(일본), SAE-A(호주), TSAE(태국), VDI-FVT(독일), SAE-China(중국)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을 미래 자동차 공학인으로 육성해 전기자동차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산학연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공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