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잠정 일정 공개… 더블라운드 2회 포함 총 8라운드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진행되는 10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3 시즌 잠정 일정을 공개했다.
슈퍼레이스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2023 시즌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인터내서널서킷(KIC), 인제 스피디움 국내 3개 서킷을 오가며 약 7개월간 총 6회 진행된다. 특히,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총 8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체적인 일정은 올 시즌과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몇몇 세부 내용은 일부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최 장소와 관련해 인제 스피디움이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된 데 반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총 3회로 1회 확대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4월 22일, 23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은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즌 개막전이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것은 2010 시즌과 2020 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다.
개막전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대회는 6월 3 ~ 4일 장소를 전라남도 영암군 KIC로 이동해 진행된다. 특히, 3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모터스포츠카니발이란 부제 아래 진행되며, 올 시즌 시범적으로 도입한 피트스톱 규정이 다시 한 번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세 번째 대회는 7월 8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 나이트 레이스’란 부제 아래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범 최초로 8월 1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썸머 페스티벌이란 부제 아래 다시 한 번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의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서 진행되는 다섯 번째 대회는 10월 14 ~ 15일 KIC에서 전남 GT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8, 29일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를 통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