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1] 페라리 사인츠, 모나코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가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스트리트 서킷(1랩=3.337km)에서 진행된 F1 7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60분간 진행된 FP1에서 사인츠는 총 25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분13초372를 기록했다.
해당 기록은 FP1에 참가한 20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이 되면서 사인츠는 기록지 가장 윗줄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2위는 올 시즌 초반 4번의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톤마틴 아람코)가 차지했다.
알론소는 총 2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분13초710을 기록했으나, 사인츠보다는 0.338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모나코 그랑프리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차지했다. 업그레이드된 경주차로 출전한 해밀턴은 FP1 초반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러한 선전을 발판 삼아 해밀턴은 총 27랩을 주행한 끝에 1분14초035를 기록하며 세션을 마무리했으나, 알론소보다 0.325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2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 레이싱)는 1분14초038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해밀턴보다 0.003초 늦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 란도 노리스(맥라렌), 에스테반 오콘(알핀),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아람코),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페라리, F1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