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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이창욱, 슈퍼6000 4라운드 주간 공식 연습 주행 통합 1위… 개인 베스트랩 경신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2년차 이창욱(엑스타레이싱)이 4라운드 주간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슈퍼6000 4라운드 주간 공식 연습 주행은 7월 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통산 11번째 나이트 레이스로 개막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에서 진행됐다.

이번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해가 지기 전에 진행되는 3번의 주간 연습 주행과 해가 진 후 진행되는 야간 연습 주행 1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 엔트리한 15대가 모두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 이창욱은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3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1차 공식 연습 주행(FP1)에 참가, 총 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주행 결과 2랩 주행에서 1분35초861을 기록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특히, 해당 기록은 인제 스피디움 기준으로 기존에 기록한 개인 베스트랩을 0.678초 앞당긴 기록으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창욱은 중식 이후 오후 1시 10분부터 50분까지 4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2차 공식 연습 주행(FP2)에서도 총 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6랩 주행에서 FP1보다 0.267초 빠른 1분35초594를 기록해 새로운 개인 베스트랩 경신과 함께 다시 한 번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번의 공식 연습 세션에서 연이어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선전한 이창욱은 3차 공식 연습 주행(FP3)에서도 총 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2랩 주행에서 1분36초394를 기록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3차에 걸친 공식 연습 주행을 통합한 결과 FP2에서 이창욱이 기록한 1분35초594가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통합 1위로 주간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총 3차에 걸친 주간 공식 연습 주행에서 1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장현진(서한 GP)은 FP3에서 가장 빠른 1분36초101을 기록하며 선정했고, 이창욱보다 0.507초 늦어 통합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3위는 총 23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차지했다. FP1에서 1분37초580을 기록해 3위를 차지한 김재현은 이어진 FP2에서 기록을 단축한데 이어 FP3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FP3에서 기록한 1분36초236은 통합 결과 장현진의 기록보다 0.135초 늦어 통합 3위로 주간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4위는 김재현보다 0.102초 늦은 1분36초338을 기록한 정회원(서한 GP)이 차지했으며,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중군(서한 GP), 이찬준(엑스타레이싱), 카를로 반 담(AMC 모터스포츠),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주간 공식 연습 세션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후 8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간 진행된 야간 공식 연습 주행에서는 9랩 주행 중 7랩 주행에서 1분36초926을 기록한 김재현이 이창욱을 0.024초 차이로 밀어내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총 10랩 주행 중 9랩에서 1분36초950을 기록한 이창욱은 근소한 차이로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장현진이 이창욱보다 0.202초 늦은 기록으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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