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 3전 주말 태백 스피드웨이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3전이 7월 16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3전은 함께 서킷 주행에 도전하는 비기너(입문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한, 급발진까지 포착하는 블랙박스 ‘대쉬캠’이 3라운드부터 스폰서로 참여, KSR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KSR 3전에서는 KSR GT-300, 하드론 GT-200, 사일룬 GT-100, 토요타 GR86 등 4개 스프린트 레이스와 불스원 TT-VN, TT-AN 2개 타임트라이얼, 1개 타임타겟 등 7개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본 레이스와 별개로 ‘KSR 더 캠프’가 운영된다. 아마추어 레이싱의 등용문을 표방한 KSR 더 캠프는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고 모터스포츠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택시타임과 서킷 퍼레이드 주행 등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팰리세이드, 소나타, EV6, K5 등 전국 자동차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트랙 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KSR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운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킷 주행에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더 많은 사람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하고 국내 레이싱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할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SR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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