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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람보르기니 STA] 이창우·권형진, 일본 레이스서 3승 달성… 레이스2 AM 클래스 2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람보르기니 STA)’에 출전하고 있는 이창우-권형진(SQDA-그릿 모터스포트)이 일본 레이스에서 AM 클래스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STA 3전은 7월 15, 16일 양일간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1랩=4.6km)에서 펼쳐졌으며, 매 경기 더블헤더로 진행됨에 따라 5라운드와 6라운드 일정이 진행됐다.

첫 번째 레이스인 5라운드에서 SQDA-그릿 모터스포트는 5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했다.

먼저 주행에 나선 드라이버는 이창우였으며, 빠른 스타트와 함께 안정적인 레이스를 운영한 후 권형진에게 시트를 넘겨주었다.

시트를 이어 받은 권형진은 화끈한 주행을 선보이며 후지 스피드웨이를 질주했으며, 통합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AM 클래스 우승을 차지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두 번째 레이스인 6라운드에서 SQDA-그릿 모터스포트는 7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권형진이 먼저 나서 주행을 진행했다. 하지만 긴급하게 변경한 경주차 세팅으로 인해 초반 순위가 조금 밀려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이어 받은 이창우는 AM 클래스 5위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통합 9위로 경기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AM 클래스 2위로 경기를 마무리, 클래스 기준으로 시즌 5번째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이창우-권형진의 시즌 네 번째 우승 사냥이 펼쳐질 ‘2023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4전은 8월 18 ~ 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7라운드와 8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서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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