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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 3전 종료… 김성훈·김우형·최재경 각 클래스 우승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3전이 7월 16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됐다.

KSR 3전에는 GT-300, GT-200, GT-100 3개 스프린트 레이스 25대, 3개 타임트라이얼 31대, 타겟타임 27대 등 총 8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총 5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GT-300 클래스에서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김성훈이 완벽하게 레이스를 지배한 끝에 2위보다 14.666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총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GT-200 클래스는 GT-300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4위를 기록한 김우형이 피트스루 핸디캡을 수행해야 했던 이재인과 김용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클래스 가장 앞선 그리드에서 출발해 전라운드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핸디탭인 피트스루를 수행하는 등 선전한 이재인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클래스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피트스루를 수행하는 등 선전한 김용철이 3위를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총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GT-100 클래스에서는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최재경이 2위보다 6.013초 앞서 체커기를 받아 우승,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위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핸디캡인 피트스루를 이행하는 등 선전한 표명섭이 차지해 2경기 연속 포디움에 올랐으며,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핸디캡인 피트스루를 이행한 김영민이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총 14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토요타-GR86 타임트라이얼에서는 1차와 2차에서 모두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김경태가 송형진은 0.144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김경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송형진은 2차 시기에 기록 단축에 나섰으나 실패하며 최종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위는 송형진보다 0.192초 늦은 랩타임을 기록한 강근희가 차지했다.

1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아반떼 N 타임트라이얼에서는 정혁진이 이동일을 0.404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벨로스터 N 타임트라이얼에서는 이재혁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총 2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타겟타임에서는 1차 시기에서 목표 기록에 0.008초 근접한 기록을 달성한 이대웅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3 코리아스피드레이싱’ 4전은 9월 10, 11일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SR 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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