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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넥센-볼가스 김재현, 슈퍼6000 2차 오피셜 테스트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데뷔 8년차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차 오피셜 테스트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장현진(서한 GP)을 0.325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출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오피셜 테스트는 7월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1랩=2.538km)에서 펼쳐졌다.

대회 출범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에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 오프닝 연습 세션에는 7개 팀에서 16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80분간 자유롭게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김재현은 총 19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8랩 주행에서 1분18초002를 기록해 참가 드라이버 가우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클래스 데뷔 6년차 장현진(서한 GP)은 총 1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13랩 주행에서 1분18초327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김재현보다 0.325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장현진의 팀 동료이자 클래스 데뷔 7년차인 김중군은 총 16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5랩에서 1분18초481을 기록, 장현진보다 0.154초 늦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지난 4라운드 우승으로 데뷔 첫 밤의 황제의 자리에 오른 바 있는 데뷔 2년차 이창욱(엑스타레이싱)은 총 11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4랩 주행에서 1분18초647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김중군보다 0.166초 늦어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박준서(CJ로지스틱스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이찬준(엑스타레이싱),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 정회원(서한 GP)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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