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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넥센-볼가스 정의철, 슈퍼6000 2차 오피셜 테스트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슈퍼6000 클래스 2회 챔피언 출신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차 오피셜 테스트 파이널 연습 세션에서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출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는 7월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1랩=2.538km)에서 펼쳐졌다.

대회 출범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숏코스에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 파이널 연습 세션에는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이효준(브랜뉴 레이싱)을 제외한 13명만이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파이널 연습 세션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20분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세 번째 연습 세션에서 6위를 기록한 바 있는 정의철은 파이널 연습 세션에 참가해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5랩 주행에서 앞서 기록한 자신의 랩타임을 0.699초 앞당긴 1분17초640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해당 기록은 참가한 13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기록되면서 최종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위는 세 번째 연습 세션 대비 0.358초 앞당긴 1분18초169를 기록한 아오키 타카유키(AMC 모터스포츠)가 차지했으며, 아오키보다 0.040초 늦은 1분18초209를 기록한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이 최종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박준서(CJ로지스틱스레이싱), 이창욱(엑스타레이싱),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장현진(서한 GP), 송영광(엑스타레이싱), 정회원(서한 GP),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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