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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2전 주말 KIC 카트장 개최… 8개 종목 25명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2전이 7월 30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 마련된 KIC 카트장에서 개최된다.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모터스포츠 풀뿌리 기초종목 대회이며, 올해 신설됐다.

대회 출범 첫 해에는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대회 일정 중 개막전을 비롯해 3, 4, 5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에 마련된 특설 카트장에서 진행되며, 2라운드는 KIC 카트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대회는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8개 클래스가 운영되며, 원메이커 엔진(로탁스 맥스)를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라운드 시니어 맥스에는 1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홍준범(팀챔피언스)을 비롯해 우승 저지에 나선 피노카트 최정현, 이규호 10대 3인방의 대결 구도가 기대된다.

대회 클래스 중 만 7 ~ 11세의 가장 어린 드라이버가 출전하는 마이크로 맥스의 경우 주니어 유망주의 대결 구도 역시 주목된다.

1라운드에서는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강현(피노카트), 조이록(피노카트) 순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루키 포함 총 7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만큼 더욱 뜨거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대회 최상위 클래스 시니어 맥스 시즌 챔피언에게는 국제자동차연맹이(FIA) 주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 대항전인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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