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차봇모터스와 ‘오프로드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위한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대표 정진구·강성근)와 인제스피디움 부지 내에 추진 중인 ‘오프로드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8월 13일 인제스피디움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와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 강성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인제스피디움은 오프로드 파크 부지 조성, 오프로드 파크 운영 시스템 제공, 오프로드 파크 운영 및 협력사 행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됐다.

차봇모터스는 오프로드 파크 조성 투자, 행사 추진 및 홍보, 그레나디어 체험 캠프 활용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인제스피디움은 단지 내 1만3000평 규모의 부지를 오프로드 파크로 활용하기 위한 용도변경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프로드 파크에는 터널, 경사로, 계단, 사막, 도강(渡江) 코스 등 다양한 모듈을 난이도 별로 조성한 후 내년에는 고난이도 구간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인제군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근 오프로드 드라이브 코스를 연계한 투어 상품을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차봇모터스는 인제스피디움 오프로드 파크를 통해 소비자에게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오프로드 성능과 탁월한 내구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