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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V8 김민현, M 클래스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올 시즌 2라운드 우승 주인공 김민현(V8)이 M 클래스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0.076초 차이로 박찬영(MIM 레이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M 클래스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은 8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 마련된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펼쳐졌으며, 참가 엔트리한 15대가 모두 참가해 본선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폭염 주의보로 인해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M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은 25분씩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레이스인 만큼 더욱 신중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이 이어졌다.

M 클래스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1분26초704를 기록한 김민현이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통합 1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클래스 데뷔 3년차 박찬영은 3개 세션 동안 통 1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FP2에서 1분26초780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김민현보다 0.076초 늦어 최종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공식 연습 주행 통합 3위는 올 시즌 M 클래스에 데뷔한 이민환(모드코르사)이 차지했다.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FP2에서도 6위를 기록한 이민환은 파이널 연습 세션(FP3)에서 1분27초170을 기록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통합 결과 박찬영보다 0.390초 늦어 최종 3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상규(V8)는 FP1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FP2에서 FP1보다 0.302초 빠른 1분27초30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경주차 트러블로 인해 FP3에 참가하지 못해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으며, 통합 결과 이민환보다 0.139초 늦어 최종 4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5위는 김현수(스티어모터스포츠)가 차지했으며,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 서현민(스티어모터스포츠), 필킴(모드코르사), 이관수(그리드), 김영환(저먼아우토)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연습 주행이 마무리됐다.

M 클래스 4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0.5초 이내에는 3명의 드라이버가 포진했으며, 1초 이내에는 7명의 드라이버가 포진해 상위 7명의 치열한 예선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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