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6일 개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10월 6일 개막, 8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는 대학생이 직접 만든 EV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며, 대학생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민경덕 교수)에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EV 자동차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며, 산학연 협력과 자동차공학인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이다.

대회 참가부문은 제작기준 확인 및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차량검사와 가속, 내구레이싱 등의 경기평가가 있으며, 포뮬러 부문 시범경기를 동시에 개최해 오토크로스, 내구레이싱 등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EV부문 참가팀은 전국 총 52개 대학 71개 팀에서 16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며, 포뮬러 시범경기 참가팀은 전국 총 9개 대학 10개 팀에서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이버 보호 조건 관련 규정의 강화로 안전성이 증가된 차량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경기 중 차량 안전 문제 발생 시 대처관련 규정이 강화되어 보다 안전한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총 1,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회의 경우 마지막 날인 8일 진행되는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공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