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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슈퍼레이스] 넥센-볼가스 김재현, 슈퍼6000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 통합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슈퍼6000 클래스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테스트 주행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슈퍼6000 클래스 최종전 공식 연습 주행은 11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에는 참가 엔트리한 17대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이효준(브랜뉴 레이싱, 금호)을 제외한 16대가 출전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총 3번의 세션으로 나눠 주행이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재현이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기록한 1분52초532가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결정되면서 최종 1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FP1에서 김재현보다 0.557초 늦은 1분53초089를 기록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정의철(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은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1분53초287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오한솔(CJ로지스틱스레이싱, 넥센)을 0.198초 차이로 밀어내고 통합 2위를 기록했다.

오한솔은 아쉽게 통합 3위를 기록했으며, 파이널 연습 세션에서 기록 단축에 성공하며 1분53초325를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금호)이 통합 4위로 주행을 마무리했다.

통합 5위는 FP2에서 1분53초482를 기록해 오한솔에 이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한 팀 동료 박준서가 차지했으며, 김중군(서한 GP, 넥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금호), 장현진(서한 GP, 넥센), 황진우(준피티드레이싱, 금호),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금호)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연습 주행 결과 톱10에 진행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김재현, 정의철, 오한솔, 박준서 4명의 드라이버가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통합 1위를 기록한 김재현은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해당 서킷 베스트랩을 경신, 새로운 베스트랩을 작성했다.

슈퍼6000 클래스 최종전 더블라운드 첫 번째 레이스인 7라운드는 11월 4일 오전에 Q1, Q2 넉아웃 방식에 따라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3시 10분에 결승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결승 레이스는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 주행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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