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전 전야제 개최… 시즌 소감 & 향후 계획 발표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11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챔피언스클럽에서는 국내 유일의 카트 챔피언십인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최종전 전야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윤철수 이사, 주관사인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 등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파이널 라운드 참가자와 부모, 그리고 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철수 이사의 시즌 소감 발표, 이승우 대표의 향후 계회 발표, 각 클래스별 참가 드라이버의 파이널 라운드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올 시즌 참가 드라이버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 액자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둘러볼 수 있게 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직접 기념품으로 가져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윤철수 이사는 시즌 소감 발표에서 “내년에는 참가자가 좀 더 체계적으로 카트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규정과 전문 심사위원의 선임 등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년 동안 모든 참가자, 부모, 관계자 등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내일 마지막 대회 역시 안전하고 좋은 대회로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인제스피디움 이승우 대표는 “올해 출범해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며, “처음 준비한 대회에서 참가자 여러분과 함께 해서 무척 행복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 초반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이 있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해서 1년 동안 무사히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표시로 이번에 시즌 마지막 파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대회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며, 내후년에는 카트 대회가 좀 더 도약하고 대중화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인 5라운드는 11월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내 제1주차장에 마련된 인제 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클래스별 챔피언을 확정하며 6개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고카넷 남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