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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슈퍼레이스] 슈퍼6000 데뷔 3년차 오한솔, CJ로지스틱스레이싱 잔류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 데뷔 3년차를 맞은 오한솔이 CJ로지스틱스레이싱과 재계약에 성공, 잔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한솔은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동은, 이정우와 함께 팀 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팀의 시즌 목표인 챔피언 달성을 위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한솔은 2022년 준피티드 레이싱 소속으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치는 슈퍼6000 클래스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 경기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오한솔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연이은 리타이어로 인해 데뷔 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듬해인 2023년 CJ로지스틱스레이싱으로 이적한 오한솔은 8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4회 톱10 피니쉬를 기록하는 등 선전한 끝에 종합 11위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오한솔은 2024 시즌 다시 한 번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손을 잡게 됐으며, 클래스 데뷔 첫 승과 함께 첫 포디엄 입성을 목표로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오한솔은 2시즌 동안 통산 15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 톱10 피니쉬 6회를 기록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대회(카트 제외) 기준으로 2012년 공식 데뷔한 오한솔은 2023년까지 9시즌(2014, 2015, 2021 제외) 동안 통산 66번의 결승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4회 우승 포함 22회 포디움 피니쉬(2위-10회, 3위-8회)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CJ로지스틱스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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