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토요타코리아와 ‘슈퍼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 체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토요타코리아와 ‘슈퍼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재계약을 체결, 5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이자 스톡카(경주용 개조차) 레이스이며,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가 참여해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스톡카는 오직 경주만을 위해 제작된 자동차이며, 외관은 완성차의 디자인을 본 떠 만들어진다. 이에 슈퍼레이스는 2022년부터 토요타 GR 수프라 디자인을 바디로 적용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토요타코리아는 슈퍼6000 클래스 바디 스폰서 뿐 아니라 GR 레이싱 클래스 및 다양한 홍보 부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세대 프리우스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출범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팀 GR 서포터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토요타가 꾸준히 국내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국내 최상위 클래스 슈퍼6000을 통해 토요타 브랜드가 더욱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GR 수프라’ 바디가 적용된 슈퍼6000 클래스는 2024 시즌 공식 개막전(4월 20일~21일)에 앞서 4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차 공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