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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2024 인제 마스터즈’ 인제 내구 오피셜 타이어 금호 엑스타 V730 선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인제스피디움(대표 이승우)이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와 손잡고 참여형 모터스포츠 이벤트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메인 종목인 ‘인제 내구’의 오피셜 타이어로 ‘엑스타 V730’을 선정했다.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인제스피디움이 2023년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플랫폼이며, 자동차는 물론 바이크까지 참가해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는 ‘인제 내구’는 1,600cc 이상 3,800cc 이하(터보 또는 자연흡기)의 배기량을 가진 다양한 차종이 배기량에 따라 클래스가 나뉘어 진행되는 내구레이스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으로 인제 내구에 참가하는 경주차의 타이어 공급에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며, 극한의 주행환경인 내구레이스에서 공식 타이어인 ‘엑스타 V730’ 모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엑스타 V730’은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디자인으로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코너링을 보여준다.

또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 타이어는 레이싱 서킷에서 랩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로, 엑스타 V730은 미주 지역의 많은 경기에서 사용되는 레이싱용 타이어로 다양한 외부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 내구레이스에 큰 강점을 가진 것으로 검증된 바 있다.

이승우 대표는 “인제 내구 대회 시간의 증가 등 작년에 비해 더욱 가혹한 환경에 처해지는 올해 경기의 특성상 우수한 타이어가 꼭 필요했는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의 타이어가 공식 타이어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금호타이어와의 협업은 인제 내구는 물론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의 공신력을 키우고 대회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2024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4월 13 ~ 14일 진행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간 4개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인제스피디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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