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 저변 확대 나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강신호, KARA)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주관하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나선다.

4월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임언석 이사와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RA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저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존 팬은 물론 잠재 고객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KARA는 4월 20일 개막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에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회 일반 티켓 제공 혜택과 현장 내 협회 부스에서 100명 한정으로 PC 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레이싱(iRacing) 1년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기관의 인지도와 모터스포츠의 관심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인 자동차 경주장 부대시설과 드라이빙 스쿨 할인을 포함해 자동차 유관 기업과의 제휴로 회원 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퍼레이스와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속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슈퍼레이스와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협회 공신력은 물론 업계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로 꾸준히 소식을 알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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