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N 페스티벌] 금호-SL모터스포츠 이창욱, eN1 클래스 데이1 오프닝 연습 세션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이창욱(금호-SL모터스포츠)이 ‘[eN1]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eN1 클래스)’ 데이1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올해 신설 될 전기차 원메이크 레이스로 공식 연습 주행만 진행된 eN1 클래스 FP1은 4월 2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 A 코스(1랩=2.577km)에서 개최된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첫 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FP1에는 3개 팀에서 6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으며, 모든 팀이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에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전 9시 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1 결과 6랩 주행 중 5랩에서 1분05초841을 기록한 이창욱이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록지 가장 윗줄에 이름을 올리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는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6랩 주행에서 1분06초015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기록은 이창욱보다 0.174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박준의보다 0.077초 늦은 1분06초092를 기록한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노동기(금호-SL모터스포츠), 김규민(DCT 레이싱), 김영찬(DCT 레이싱) 순으로 이어지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eN1 클래스 FP1 결과 상위 3명의 드라이버가 0.3초 이내의 촘촘한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MJ Cargraphy)